전화의 재발견
미디어이론
요시미 슌야(吉見俊哉)와 와카바야시 미키오(若林幹夫)와 미즈코시 신(水越伸)이 쓰고 오석철과 황조희가 옮긴 <<전화의 재발견(メディアとしての電話)>> 전화는 침투한다 현관에서 거실로, 방에서 주머니로 전화는 침투한다. 담장을 넘어 오가는 사랑은 셰익스피어의 전유물이 아니다. 견고한 전통의 벽을 넘어 전화는 끊임없이 개인과 개인의 마음을 연결한다. 우리가 밝히고자 한 것은 전화라는 미디어에 축적되고 구성된 관계성 일체의 형상이며, 또한 그러한 …